고속도로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연결합니다. 김정희 캐스터 전해 주시죠.
[캐스터]
짧은 연휴가 아쉽기만 합니다. 고속도로는 귀경차량들로 갈수록 혼잡해지고 있는데요.
지금 이동하신다면 요금소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30분, 그리고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4시간 30분 정도 예상됩니다.
한편 귀경길 가장 어려운 시간대는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로 바라보고 있으니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귀경정체도 늘고 있는데 강원도로 나들이 가는 차들도 전 시간대보다 많아졌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서창에서 강릉분기점까지는 3시간 10분 정도 걸리고 있고요.
서울양양간 고속도로도 양양 쪽으로 강일에서 양양분기점까지 지금은 2시간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호남권에서 올라오는 길이죠. 15번 서해안고속도로입니다.
서울 쪽으로 특히나 당진에서 서해대교 사이로 한 번에 15km 구간 막히고 있는데 서해대교 주변은 여전히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속도는 조금 줄여서 통과하시는 게 좋겠고요.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쪽으로는 연풍 부근 9km 구간 가장 차가 많습니다.
충청권으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논산천안선 천안 쪽 특히나 정안이나 보고 계신 연무 부근 지나기가 어렵고요. 반대 논산 쪽으로는 남풍세부터 차령터널 사이 6km 구간 정체입니다.
1번 경부선 서울 쪽으로도 충청권 정체 조금 증가했습니다. 청주 부근에서 평균 속도 많이 떨어져 있고요. 반대 부산 쪽으로는 경기권 남사 부근에서 가다 서다 반복합니다. 졸릴 때는 쉬었다 가시고요. 고속도로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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